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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言語学習ノート

英語、中国語、韓国語を中心にした多言語学習の記録です。 20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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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총리대신 담화
 

(원문은 일본어이며, 본 한국어판은 참고 가번역입니다.)

종전 70년을 맞이함에 있어서 지난 대전으로의 행로, 전후의 행보, 20세기라는 시대를 우리는 조용한 마음으로 되돌아보며 그 역사의 교훈 속에서 미래를 향한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여년 전의 세계에는 서구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나라들의 광대한 식민지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배경으로 식민지 지배의 물결은 19세기 아시아에도
밀려왔습니다. 그 위기감이 일본 근대화의 원동력이 되었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입헌정치를 내세우며 독립을 지켜냈습니다. 일러전쟁은 식민지 지배 하에 있던
많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인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세계를 휩쓸었던 제1차 세계대전을 거쳐 민족 자결의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그간의 식민지화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 전쟁은 1000만명이나 되는 전사자를 낸 비참한 전쟁이
었습니다. 사람들은 평화를 강력히 바라며 국제연맹을 창설하고, 부전조약(不戰條約)을 탄생시켰습니다. 전쟁 자체를 위법화하는 새로운 국제사회의 조류가 생겨났습니다.

당초에는 일본도 보조를 함께했습니다. 그러나 세계공황이 일어나고 구미 여러 국가가 식민지 경제를 휩쓴 경제 블록화를 추진하자 일본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일본의 고립감이 심화되어 외교적, 경제적인 경색을 힘의 행사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국내 정치 시스템은 이를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일본은
세계의 대세를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만주사변, 그리고 국제연맹 탈퇴. 일본은 점차 국제사회가 엄청난 희생 위에 구축하려 했던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자”가 되어 갔습니다.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그르쳐
전쟁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70년 전. 일본은 패전했습니다.

전후 70년에 즈음하여 국내외에서 쓰러져간 모든 분들의 영령 앞에 깊이 고개 숙여 통석(痛惜)의 염(念)을 표하는 동시에, 영원한 진심 어린 애도를 바칩니다.

지난 대전에서는 300여만 명의 동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고 가족의 행복을 빌면서 전쟁터에서 산화한 분들. 종전 후 혹한의, 또는 작열하는 먼 이국
땅에서 굶주림과 병으로 괴로워하다가 돌아가신 분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투하, 도쿄를 비롯한 각 도시의 폭격, 오키나와에서의 지상전 등으로 인해 수많은 시민들이
무참히도 희생되었습니다.

교전국들도 장래가 유망한 젊은이들이 헤아릴 수 없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중국, 동남아시아, 태평양의 여러 섬 등 전쟁터가 된 지역에서는 전투뿐만 아니라 식량난 등으로
인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희생되었습니다. 전쟁터의 뒤안에는 명예와 존엄이 크게 손상된  여성들이 있었던 것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런 죄도 없는 사람들에게 가늠할 수 없는 손해와 고통을 우리나라가 안겨 준 사실. 역사란 실로 돌이킬 수 없는 가혹한 것입니다. 한 분 한 분에게 저마다의 인생이 있고,
꿈이 있으며,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이 당연한 사실을  깊이 되새길 때, 지금도 여전히 말을 잃고 그저 애끊는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토록 고귀한 희생 위에 지금의 평화가 있습니다. 이것이 전후 일본의 원점입니다. 두 번 다시 전쟁의 참화를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사변, 침략, 전쟁. 어떠한 무력의 위협과 행사도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두 번 다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식민지 지배로부터 영원히 결별하고, 모든 민족 자결의
권리가 존중되는 세계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대전에 대한 깊은 회오(悔悟)의 마음과 더불어, 일본은 그렇게 다짐했습니다. 자유롭고 민주적인 나라를 만들고, 법의 지배를 존중하며, 오로지 부전(不戦)의 맹세를
견지해왔습니다. 70년간에 이르는 평화국가로서의 행보에 우리는 조용한 자부심을 가지며 이 부동의 방침을 앞으로도 관철해 나가겠습니다.

일본은 지난 대전에서의 행동에 대해 거듭 통절한 반성과 진심어린 사죄의 마음을 표명해왔습니다. 그 마음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 대만, 한국, 중국 등 이웃사람인 아시아인들이 걸어온 고난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며 전후 일관되게 그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을 다해 왔습니다.

이러한 역대 내각의 입장은 앞으로도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다한다고 해도 가족을 잃으신 분들의 슬픔, 전화(戰禍)로 도탄의 고통을 겪으신 분들의 아픈 기억은 앞으로도 결코 치유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전후 600만명이 넘는 귀환자가 아시아 태평양 각지에서 가까스로 무사 귀환해 일본 재건의 원동력이 된 사실을. 중국에 내팽개쳐진 3000명 가까운 일본인 자녀들이 목숨을
부지하며 성장해 다시 조국 땅을 밟을 수 있었던 사실을. 미국과 영국, 네덜란드, 호주 등의 포로 출신자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일본을 방문해 서로 전사자들의
넋을 계속 위로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전쟁의 온갖 고통을 겪은 중국인 여러분과 일본군에 의해 견디기 힘든 고통을 입은 포로 출신 여러분이 그토록 관용을 베풀기 위해서는 얼마만큼 마음의 갈등이 있었고,
얼마만큼 노력이 필요했을까요.

그 점을 우리는 헤아려야 합니다.

관용의 마음 덕분에 일본은 전후 국제사회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전후 70년을 계기로 일본은 화해를 위해 온힘을 다한 모든 나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합니다.

일본에서는 전후 태어난 세대가 바야흐로 인구의 80%를 넘어섰습니다. 그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우리 아이들과 손자, 그리고 그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계속 사죄의
숙명을 짊어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래도 역시 우리 일본인은 세대를 넘어 과거 역사와 정면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로 넘겨줄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부모, 또 그 부모 세대가 전후의 불타버린 폐허, 빈곤의 밑바닥 속에서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 세대, 나아가 다음 세대로 미래를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는 선인들의 부단한 노력과 더불어 치열하게 적으로 싸웠던 미국, 호주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참으로 많은 나라들이 은원을 초월해 선의와 지원의 손길을 뻗어
준 덕분입니다.

그 점을 우리는 미래로 전해 나가야 합니다. 역사의 교훈을 깊이 가슴에 새겨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 나가며, 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온힘을 다할 그런 큰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벽에 부딪친 자신의 상황을 힘으로 타개하려고 했던 과거를 우리 가슴에 계속 새기겠습니다. 그러기에 바로 일본은 어떠한 분쟁도 법의 지배를 존중하면서 힘의 행사가
아니라 평화적,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 원칙을 앞으로도 견지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호소해 나가겠습니다. 유일한 전쟁 피폭국으로서 핵무기의 비확산과 궁극적인
폐기를 목표로 국제사회에서 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20세기 전시 하에 수많은 여성들의 존엄과 명예가 크게 손상된 과거를 우리 가슴에 계속 새기겠습니다. 그러기에 바로 일본은 이런 여성들의 마음에 늘 다가가는 나라가
되려고 합니다. 21세기야말로 여성의 인권이 손상되는 일이 없는 세기로 만들기 위해 세계를 리드해 가겠습니다.

우리는 경제 블록화가 분쟁의 싹을 키운 과거를 우리 가슴에 계속 새기겠습니다. 그러기에 바로 일본은 어떠한 나라의 자의에도 좌우되지 않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열린
국제경제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개도국 지원을 강화하며, 세계의 더 큰 번영을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번영이야말로 평화의 초석입니다. 폭력의 온상이 될 수 있는 빈곤에 맞서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의료와 교육,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자가 되어버린 과거를 우리 가슴에 계속 새기겠습니다. 그러기에 바로 일본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같은 기본적 가치를 흔들림 없이 견지하며,
그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손잡고 “적극적 평화주의”의 기치를 높이 내걸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 지금껏 이상으로 공헌해 나가겠습니다.

종전 80년, 90년, 나아가서는 100년을 향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런 일본을 만들어 나갈 그런 결의입니다.

 

2015년 8월 14일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http://www.kr.emb-japan.go.jp/what/news_201508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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踰大關嶺望親庭  ---  申師任堂
 慈親鶴髮在臨瀛인데     어머님은 백발이 되어 강릉에 계시건만
 身向長安獨去情이여     이 몸은 서울향해 홀로 떠나는 마음이여
 回首北坪時一望하니     머리돌려 북평 땅을 한번 돌아보니
 白雲飛下暮山靑이라     흰구름 아래로 고향산천은 저물어가네.
臨瀛 : 강릉의 옛이름  ·北坪 : 강릉에 있는 지명.  주제 : 친정어머니를 떠나는 여인의 한.
http://jkch.namoweb.net/cham/seoye/jaryo/jalyo/han-si.htm


읍별자모(泣別慈母)-신사임당(申師任堂) 

어머님과 눈물로 이별하고-신사임당 (申師任堂;1504-1551)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학발재임영) : 인자한 우리 엄마 흰 머리 되어 강릉(임영)에 계시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향장안독거정) : 이 몸 서울로 홀로 떠나는 심정이여 

回首北村時一望(회수북촌시일망) : 어머니 계신 북촌으로 고개 돌려 바라보니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 흰 구름은 날아 내리고 저문 산은 푸르기만 하네 


<감상1>-(오세주) 

모든 사람은 어버이를 가진다. 우리에게 어버이란 무엇인가 

어버이가 있음으로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우선은 어버이는 우리에게 육체적 생명을 전해주신 분들이다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면 나의 부모나 그 위 조상의 건강하고 건전한 삶이 유전자라는 요소에 반영되어 전해진다는 설명이다 
약하게 태어났다면 그와 대조적인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다음으로 어버이는 사회적 자아의 기초를 놓아주신 분들이다 
소위 삶의 기본적 태도와 여기에 유래한 정서 내지는 성격 형성에 부모가 직접 간접적으로 관계된다는 것이다. 
즉 모든 인간의 최초의 교사는 부모인 것이다. 
그 다음으로 가족, 친구, 교사, 직장 상관 등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최초의 모방 대상인 부모인 것이다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자식 교육에 철저하고 성공적인 어머니로 이률곡의 어머니 신사임당을 손꼽는다 
신사임당은 바람직한 어머니상으로서 지금도 칭송되고 있다 
이는 이률곡이라는 걸출한 인물을 길러낸 많은 일화에서, 자식의 최초의 교사로서의 어머니상을 보여주고 밌다 
그렇다면 이러한 신사임당을 길러낸 어머니의 어머니상도 훌륭했으라 생각된다. 이러한 점의 일부분을 느껴 볼 수 있는 시가 바로 신사임당의 시 <읍별자모>이다 
이 시는 신사임당이 친정인 강릉에 갔다가 뜻밖에 늙어버린 어머님을 뵙고 떠나 올 때,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지은 시다 

1 구를 보자 

"慈親鶴髮在臨瀛(인자한 우리 엄마 흰 머리 되어 강릉(임영)에 계시고)" 

'慈親'은 '인자한 어버이'이란 뜻이나 제목인 '泣別慈母'에서 <어머니>로 확인된다 
'鶴髮(학의 머리털)'에서 <머리가 완전히 희어진 늙은 노인>이란 뜻이다 
'臨瀛'은 <강릉>의 엣 이름이다 
종합하면 <인자한 우리 어머니가 다 늙은 상태로 강릉에 계신다>는 뜻이다 

1 구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출가하여 어른이 다 된 신사임당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망설임 없이 자신있게, 아니 자랑스럽게 인자한 우리 어머니라고 표현한 사실이다. 이는 결국 
신사임당의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늘 자애롭게 대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신사임당의 어머니가 너무 늙어있어서, 다음에 다시 친정에 왔을 때 살아 계실지 그것조차 의심스럽다는 사실이다 
세번재로 서울과 강릉이 너무 떨어져 있어 어머니 계신 친정을 자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2구를 보자 

'身向長安獨去情(이 몸 서울로 홀로 떠나는 심정이여)' 

다 늙어 언제 돌아 가실지도 모르는 어머니를 두고, 나는 혼자 떠나야 하는 것이다. 당시의 제도와 문화인 여자는 <출가외인>이라는 관념과 대관령 고개라는 지리적 장애물과 거리 때문에 딸은 떠나야 하는 것이다.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며느리로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그렇게 자애롭게 키운 어머니를 두고 혼자 떠나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딸의 심정을 누가 알겠는가 

3구를 보자 

'回首北村時一望(어머니 계신 북촌으로 고개 돌려 바라보니)' 

딸은 비장한 결심을 하고 이를 악물고 어머니 계신 친정을 버리고 남편이 있는 시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대관령 고개 마루에 까지 올라온 것이다. 여기까지 올 동안 사임당의 마음은 어떠 했을까 . 몇번이고 이를 악물었을 것이다.뒤돌아 보지 말자고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했다. 대관령 마루에 올라서는 순간 이곳을 넘으면 어머니 계시는 고향 마을인 북촌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다시 뒤돌아 본 것이다. 

4 구를 보자 

'白雲飛下暮山靑(흰 구름은 날아 내리고 저문 산은 푸르기만 하네)' 

고향 마을인 북촌은 자꾸 멀어지기만 하는데, 그래서 이젠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 아무도 아 멀어지는 고향을 잡아 주는 이 없는 것이다. 나의 이러한 심정도 모르고 흰 구름은 높은 대관령 하늘을 날아내리고, 저물어 가는 산은 그저 제 속성대로 푸르기만 할 뿐인 것이다. 아무도 모녀의 문물어린 이별을 알아주는 이 없는 것이다. 문화와 제도에 의해, 또는 지리적 조건에 의해 숙명이란 이름으로 딸과 부모는 떨어져 살 수 밖에 없었던 당시의 신사임당과 여인들의 삶이 애절하게 떠오른다. 

이시를 통하여 우리는 신사임당과 그 어며니 사이의 애틋한 정, 특히 신사임당의 늙은 어머이를 생각하는 효심을 느낄 수 있다. 어머니의 사랑을 밭고 자란 사임당의 효심과 그 효심을 가진 사임당이 어머님이 자신을 훌륭하게 키워냈듯 자신의 자식인 이 율곡을 훌륭하게 키워낸 것이다. 

훌륭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훌흉한 자식이 되어야 함을 느낀다. 
나는 어떠한 자식이며, 나는 어떠한 부모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이다. 
신사임당의 <읍별자모>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딸들의 사모곡>인 것이다 

http://mamstar.com.ne.kr/gamsang/dl/gam9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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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출소 안(저녁)

 

1- 다슬이가 머리핀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경찰E : 죄송합니다.

 

2- 경찰이 수경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다.

수경 : 가도 돼죠?

경찰 :잠깐만요, 신고가 들어 온거라...

수경 :아니 확인 하셨잖아요.

경찰 :죄송합니다. 그래도 신고인이 올 때까지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다슬이E :엄마, 이 머리핀 고장났어.

수경 :(돌아보며)! 버리자, 엄마가 새로 사 줄께.

 

3-

 

다슬이 :안돼. 아빠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거란 말이야.

 

진형이 들어온다.

 

다슬이 : 아빠!

진형 :그래.

경찰 :아니,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유괴 신고를 하고 그러면 어떡합니까?

진형 : ? 죄송합니다.

수경 : 다슬이가 너무 보고 싶었어.

진형 :(수경을 노려본 뒤)가자! 아빠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진형이 다슬이를 데리고 나간다.

다슬이 수경에게 손을 흔들어 보인다.

 

シーン 5.  派出所 内(夕方)

 

1-タスリがヘアーピンをいじくりまわしている。

 

警察 E:申し訳ないです。

 

2-警察がスギョンの身分証を確認している。

 

スギョン:行っても、かまわないでしょう?

警察:ちょっと待ってください。申告者が来ますので(申告が入って来ると言ってますので...)

スギョン:だって(そうじゃなくて)、確認なさったじゃないですか。

警察:申し訳ないです。それも申告者が来るまでお待ちいただきたいのです。

タスリ E:お母さん、このヘアピン壊れちゃった。

スギョン:(振り返って見ながら)うん! 捨てなさい。お母さんが新しいのを買ってあげるから。

 

3-

 

タスリ:ダメ。お父さんに誕生日のプレゼントに貰った物だから(物だという話だから)。

 

チニョンが入ってくる。

 

タスリ:お父さん!

チニョン:ああ そうだよ。

警察:ダメでしょう。キチンと調べてみもしないで、誘拐申告を出してどうするんですか?

チニョン:えっ? すみません。

スギョン:タスリにとても会いたかったの。

チニョン:(スギョンを睨みつけた後)行こう! お父さんがどんなに心配したか知ってるのか。

 

チニョンがタスリを連れて出て行く。

タスリはスギョンに手を振って見せ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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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옥탑방 연습실(저녁)

 

1- 옥탑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내 전경

연습하는 소리가 들리고

 

2-영훈,진형,홍철이 연습을 하고 있다.

 

영훈 : 따라라 따라 A.....

홍철 : 다음달 말에나 올리자고?

영훈 :, 달이면 충분하잖아?

진형 : 신곡은 만들었냐?

영훈 : 정도는 됐어. 나머진 지금 만드는 중인데,

! 홍철이 노랫말 쓰기로 빨리 줘야지.

홍철 : 알구있어. 알고 있어. 아직 영감이 떠올라서 그래.

진형 : 정도는 기존 포크송을 부르기로 했잖아.

영훈 : 그래, 뭘로 건지는 세진이 오면 같이 의논해 보지 .

홍철 : , 오는 아냐?

영훈 : 늦게라도 올꺼야.

 

진형의 핸드폰이 울린다.

 

2- 진형이 부엌 쪽으로 전화를 받는다.

 

진형 : , , , 선생님.

, 하하......, .

다슬인 아까 제가 학원 앞에 내려주고 왔는데요?.... .

? 왔어요? 무슨 소리예요?

알았습니다. 지금 갈께요.

 

シーン 4. 屋上部屋 練習室(夏)

 

1-屋上部屋から見下ろす市内の前景

  練習している音が聞こえて

 

2-ヨンフン、チニョン、ホンチョルが練習している。

 

ヨンフン:タララ タラ ア...

ホンチョル:おい 来月末にやるって言ったか?(演奏会)

ヨンフン:うん、2ヶ月なら十分だよな?

チニョン:新曲はみんな作るのか?

ヨンフン:2曲ぐらいになるよ。残りは今作っているところだよ。お! ホンチョルがお前の歌詞を書くことにしたから早くしなくちゃ。(?)

ホンチョル:分かったよ。分かったって。まだインスピレーションが浮かばないんだよ。

チニョン:1曲ぐらいは昔のフォークソングを歌うことにすればいいじゃないか。

ヨンフン:そうだな、何をするかについては、細かいことはやりながら、一緒に議論してみようや。

ホンチョル:あっ、その曲は聞いた(みた)ことない曲じゃないか?

ヨンフン:後で(遅れて)出来上げる(来る)つもりだよ。

 

チニョンの携帯が鳴る。

 

2-チニョンが台所の方へ行って電話を受ける。

 

チニョン:はい、えっ、えっ、先生。えっ、ははは...えっ、えっ、

タスリはさっき私が、学園の前に送って行った(送ってあげて来た)のですが?  えっ、はい? 来ていない? どういう意味ですか?(何の話(声)でしょうか?) はい 分かりました。 今から行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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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청 화장실 입구()

1- 화장실에 들어가려는 세진을 중년신사가 따라와 불러 세운다.

중년신사 : 한계장, 한계장 들어봐.

아니, 땅을 맘대로 못한다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는데....

세진 : 사장님, 이상 드릴 말씀이 없어요.

중년신사 : 그러지 말고 한계장,

세진 :사장님 급하거든요.

중년신사 : 한계장. 우리 그러지말고.

어디 조용한데 가서 우리 인간적으로 이야기해 봅시다.

세진 :사장님, 아시다시피 거긴 개발제한구역 이잖습니까.

게다가 자연 녹지라서요.

개발이 되면 인근 주민들 반발이 아주 커질거예요.

어떻게 책임지실라 그래요.

중년신사: 이것

 

シーン3. 区役所 トイレの入り口(昼) 


1-トイレに入ろうとするセジンを中年紳士が追ってきて呼び止める。

 
中年紳士:韓係長、あっ 韓係長、私の話をチョット聞いて。(聞いてみて)
そうじゃないですよ、どうして私の土地を私が自由に出来ないのかということが
私には(それが)到底理解できないんですが、、、、

 

セジン:社長、もうこれ以上申し上げるお話はございません。

 

中年紳士:あの、そう言わないで韓係長、

 

セジン:社長、 私チョット急いでいることがあるんですよ(?)


 
中年紳士:あっ、 その、 韓係長、 私たちこのようではなく。どこか静かな
ところに行って、私たち人間らしく話をしてみましょう。


 
セジン:社長、ご存知のようにそこは開発制限区域じゃないですか。さらにその
上に自然緑地なんですよ。開発されれば近隣住民たちの反発が大きくなりますよ。
どのように して責任を取ろうというんですか。(どうして責任になるということ
をそうするのですか。)

 

中年紳士:まぁそう言わずに(あ その それは チョ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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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2. 구청(낮)
1- 아기사진을 바꾸어 끼는 세진의 손
2-오선주가 사진을 보고 있는 세진에게 다가온다.

선주 : 어머, 민규가 벌써 이렇게 컸어요? 어휴 많이 이뻐졌네요.
세진 : 미스오도 빨리 시집가서 애 한번 낳아 봐. 환상이야. 응 어 근데 참, 애인 없지?

3- 선주가 자리에 앉으며 수줍게 웃는다.

선주 : 왜요? 소개시켜 주시게요?

4- 세진이 빙긋이 웃는다.

세진 : 잘만 보이면 그럴 수도 있지. 
이때, 중년신사가 다가와
중년신사 : 아이고 이거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하하하하하
세진 :어서 오십시요.
シーン2.区役所(昼)
1-子供の写真を差し替えているセジンの手
2-オ・ソンジュが写真を見ているセジンに近づいてきた。
ソンジュ:あら、ミンギュがもうこんなに大きくなったのですか? わあ とても可愛くなりましたね。
セジン:オさんも早くお嫁に行って子供を一度生んでみなさいよ。楽しいですよ。ところで、恋人はいないの?
3-ソンジュが席に座りながら恥ずかしそうに笑って。
ソンジュ:どうしてですか? ご紹介していただけますか?
4-セジンがにっこりと笑って。
セジン:頑張っていれば(いいところだけを見せれば)縁があるかもしれない(そのような幸運があるかもしれない。)
そのとき、中年の紳士が近づいてきた
中年紳士:アイゴ。それは本当にご苦労様なことです。ははははは。
セジン:いらっしゃいま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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読解もやっとシナリオ部分には入れます。




*
제작 지오 엔터테인먼트

* 제공 일신창업투자

* 산책

1. 레코드 숍(아침)

1- 레코드 숍이 보이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바쁘게 오간다.

2- 영훈이 청소를 하고 있다. 구두 수선집 아저씨와 인사를 나눈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영훈 : 안녕하세요.

재잘거리며 뛰어가는 등교길 아이들.

 

3- 영훈이 출입구에 ‘종업원 구함’을 붙힌다.

 

세진E : ,,야 그거 잘못 쓴 거 아냐?

 

4- 세진이 웃으며 서 있다. 뒤로는 다른 공무원들이 지나간다.

 

세진 :‘마누라 구함’ 이라고 해야지. 마누라 구함.

 

5- 영훈과 세진이 이야기를 나눈다.

 

영훈 : 인제 출근하니?

세진 : 그랬다간 진작 짤렸지. 여차하면 구조조정 당할 판인데

영훈 : 그럼, 웬일이야?

세진 : 아휴, 아침부터 이 짓하다 들어간다.

영훈 : 하하하하 야 오늘 연습 있는 거 알지?

세진 : 맞다. 난 오늘 늦을 것 같은데 어떻하니, 아휴.

영훈 : 오늘 첫 연습인데...?

세진 : 오늘 하필이면 회의다. 최대한도로 빨리 갈께.

 

이때, 부르는 소리

 

여직원E :계장님!

 

세진 :갈께

영훈 :그래 가 봐.

세진 :, 근데 이 음악 좀 바꿔라. 지겹지도 않니?

아휴, 라디오 시그날 뮤직도 1년이면 바꾼다는데.

영훈 : .

 


製作 ジオ 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

提供 イルシン創業投資

散策

 

シーン1. レコード店(朝)

1-レコード店が見えて、出勤する人々が忙しそうに行き来している。

2-ヨンフンが掃除をしている。靴の修繕屋のおじさんと挨拶を交わす。

おじさん:おはようございます。

ヨンフン:おはようございます。

騒がしい通りだけれど駆けて行く通学路(登校)の子供たち

3-ヨンフンが出入り口に従業員 求むを貼り付ける。

セジン 登場(E):よう、よう、よう、それは書き間違いじゃないか?

4-セジンが笑いながら立っている。後ろの道は他の公務員たちが通り過ぎていく。

セジン:嫁さん募集としないといけないだろ。嫁さん 求む

5-ヨンフンとセジンが話をする。(交わす)

 

ヨンフン:いま 出勤か?

セジン:そんなことしていたら とっくに首だよ。いざとなったらリストラされちゃうよ(構造調整される場面だよ)。

ヨンフン;それじゃ、何なんだよ?

セジン:アヒュー、朝からこの仕事をしに出て来たんだよ。

ヨンフン:はははは やぁ今日は練習があるのを知っているだろ?

セジン:そうだった(当たった)。俺、今日は遅くなるみたいなんだけど、どうすればいいかな、アヒュー。

ヨンフン:今日は始めての練習なんだけど...?

セジン:今日はよりによって会議だ。出来るだけ早く(最大限度で)行くから。

 

そのとき、呼ぶ声。

女性職員E:係長!

セジン:またな(行くぜ)

ヨンフン:もういいから、行け(行ってみろ)

セジン:ああそうだ、あのな この音楽チョット変えろ。ウンザリしてこないのか?アヒュ、ラジオ放送(シグナル)のミュージックでも1年経てば変えるというのに。

ヨンフン:もう行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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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도로를 달리는 차에 영훈과 친구들이 악기를 들고 타고 있다. 그들의 얼굴엔 불안함과 초조함이 가득하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수목원. 영훈의 레코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영훈과 친구들의 음악을 좋아하던 수목원 원장이 얘기하던 공연장이 바로 수목원이다. 청중들도 가득하다.


수목원 가득히 메운 아름드리 나무들
. 리허설이 끝나고 공연이 시작되면 아름드리 나무들 뿐 아니라 연화, 아버지, 세희, 수경, 다슬이, 박국장과 그의 아들 …………


청중과 나무들을 하나로 묶어놓은 음악이 아버지의 산책로 사진 위로 아름답게 흐른다
.


 川沿いの道路を走る車にヨンフンと友達が楽器を配置して立っていた。彼らの顔には不安と焦りがみなぎっていた(いっぱいである)。彼らが到着したところは樹木園。ヨンフンのレコード店から聞こえてくる(流れ出てくる)ヨンフンと友達の歌を良しとした樹木園の園長が話していた公演場がまさしく(ちょうど)樹木園だ。聴衆たちもいっぱいだ。


樹木園ぎっしりに埋めたたくさんの(ひとかかえの)木々、リハーサルが終わり公演が始まるとたくさんの木々だけではなくヨンファ、父親、セフィ、スギョン、タスリ、朴区長とその息子・・・ ・・・


聴衆と木々をひとつにまとめている音楽が父親の散策路の写真の上に美しく流れ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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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날짜는 다가오고 영훈과 세진, 진형, 홍철은 연습실에서 연습에 여념이 없다. 이제서야 각자의 사연으로 바쁘기만 하던 멤버 전원이 모인 것이다. 그때 울리는 전화. 영훈의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것이다. 영훈은 병원으로 달려간다. 음악회 시간을 다가오지만 연습은 중단됐다. 이번에는 다들 바쁘다며 미뤄오던 일들을 혼자 해내던 영훈이 빠졌기 때문에.


영훈의 간호를 받으면서도 통 말이 없던 아버지의 입에서 웃음이 번진다
. 연화가 돌아온 것이다. 영훈의 노래를 부르는 연화는 더 이상 단란주점에서 필요한 사람이 아니였던 것이다. “제가 아버님을 간호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영훈이 돌아와 연습은 계속되었지만
, 이번에는 소극장에서 장소를 빌려줄 수 없다는 연락이 온다. 이번에는 연습이 문제가 아니라 음악회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소식이다.


절망적인 순간에 영훈이 갑자가 뭔가를 생각해 내고 책상을 뒤져 명함을 꺼내든다
.

 

コンサートの日取りは迫ってきてヨンフンとセジン、チニョン、ホンチョルは練習室で練習に余念がなかった。今まではそれぞれの理由で忙しくて集まれなかった(忙しいことだけやっていた)メンバー全員が集まったのだ。そのとき鳴る電話、ヨンフンの父親が倒れたのだ。ヨンフンは病院へ駆けつけた(走って行った)。音楽会の時間が近づいてきていたが練習を中断した。いつもは(今回は)みんなが忙しくて避けてきた(引き伸ばした)仕事を自分一人でやり抜くヨンフンが抜けたためだ。


ヨンフンの看護を受け入れながら全然言葉がしゃべれない父親の口元にも笑みが広がった。ヨンファが見舞いに来たのだ(出て来たのだ)。ヨンフンの歌を歌うヨンファはこれ以上団欒酒場では必要な人間ではなくなったのだ。

『わたしにお父様の看護をさせてください。(看護をすることが出来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ヨンフンが出てきて練習を続けることになったけれど、今度は小劇場で場所を借りることが出来ないという連絡が来た。今回は練習するには問題はないけれど音楽会自体がどうなるか分からないという事態だ(不透明であるというニュースだ)。

絶望的なとき(であるときに)ヨンフンは突然何かを思いつき(考えを出し)机を隈なく探して名刺を取り出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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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오선주를 상처안주고 헤어질까 고민하던 홍철은, 퇴근길에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뀌자 무심코 걸음을 내딛는다. 그 순간 과속으로 달려오던 트럭이 찢어지는 브레이크 소리를 내며 홍철의 코앞에 와서야 겨우 멈춘다. 홍철은 넋이 나간 듯 멍한 표정으로 서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 그때 과연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여자가 얼마나 될까? 홍철의 머리 속에 오선주의 얼굴이 떠오른다.

 

どのようにすればオソンジュを傷つけないで別れることができるかを悩んでいたホンチョルは、退勤の途中で信号灯が赤に変わったときに、思わず(無心に)一歩踏み出した。そのとき猛スピードで走って来たトラックがキーっとブレーキの音を出して、ホンチョルの目の前に来てようやく止まった。ホンチョルは魂が抜けたようなぼうっとした表情で立っていた。人生は(人生を生きてみると)どのようなことが起こるか分からない。そのとき果たして面白みのない(変化のない)自分を愛してくれる女性がどれほど居るというのか? ホンチョルの心に(頭に)オソンジュの顔が浮か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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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슬이는 비록 아버지 몰래 이기는 하지만 보고 싶었던 엄마와의 만남이 행복하기만 하다. 이것을 바라보는 진형은 그제야 다슬이에게는 아빠 뿐 아니라 엄마도 필요하다는 것 깨닫는다. 진형은 수경에게 다슬이의 여권과 1년치 생활비를 건넨다. 기쁜 수경은 다슬이에게 달려간다. 수경이 다슬이를 앉으려 하지만, 다슬이는 엄마에게서 떨어진다.

 

一方、タスリはたとえ父親には気付かれないようにしていても(ひそかに耐えていても)会いたい母親と会うことが幸せなことだった。このことに気付いたチニョンはやっとタスリには父親だけではなく母親も必要であることを悟った。チニョンはスギョンにタスリのパスポートと1年間の生活費を渡した。喜んだスギョンはタスリのところへ駆けつけた。スギョンがタスリを座らせようとしたがタスリは母親を振り払った。(『納得させようとしたがタスリは断った』の意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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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운 과장이 면직되어 구청을 떠난 후, 세진은 은행에서 날라 온 독촉장을 받는다. 박과장 보증 섰던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다시는 보고싶지 않았지만 하는 수 없이 박과장을 찾아 나선다. 물어 물어 찾아간 산동네의 유난히 허름한 박과장의 집은 비어있다. 허탈해 돌아서는 세진의 눈에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린 머리에 모자를 꾹 눌러 쓴 중학생 소년을 업고 가파른 골목길을 휘청휘청 올라오고 있는 박과장의 모습이 들어온다. 세진이 할 말을 잃고 바라본다.

 

パクチウン課長が免職されて区役所を出て行った後、セジンは銀行から期日が来たという督促状を受け取った。パク課長の保証人になった(を保証した)ことが問題になったのだ。二度と(は)会いたくなかったけれど、しかたなく(する方法がなく)パク課長に探しに出かけた。うろうろと探しに行った山中の集落で際立ってみすぼらしい(古びている)パク課長の家を見つけた(はみ出していた)。力なく(虚脱して)出かけたセジンの目に髪の毛が全部抜けてしまった頭へ帽子をぎゅっと、ずっと(続けて)被っている中学生ソニョンを背負い、坂の小路をよろよろと登って来ているパク課長の姿が(目に)入ってきた。セジンはしようとしていた話を切り出せなかった(言葉をなくしてわきで傍観し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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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과 연화가 서로에게서 자기한테는 없는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따뜻한 감정을 쌓아갈 무렵. 연화가 전에 일하던 단란주점 사내들이 연화를 찾아온다. 단란주점으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연화는 영훈과 그의 아버지와의 행복이 나날이 계속되기를 원하지만 그들의 위협은 집요하게 연화를 괴롭힌다. 사내들이 행패를 부리고 간 레코드가게는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고 연화가 흐트러진 모습으로 울고 있다. 연화는 더 이상 영훈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며 떠난다. 아버지 역시 연화가 떠난 것을 보고 말없이 나가버린다.

 

ヨンフンとヨンファがお互いに自分にはない新しい面を発見し暖かい感情を積み重ねてきたころ、ヨンファが前に働いていた団欒酒場(カラオケバー)の男たちがヨンファを訪ねてきた。団欒酒場から逃げ出してきたのだ(出て来たのだ)。ヨンファはヨンフンと彼の父親との幸福な日々が続くことを願っていたけれど彼たちの脅威が執拗なのでヨンファを悩ませた。男たちが狼藉を働きに行ったレコード店はメチャクチャに散らかされヨンファが取り乱した(散らかった)様子で泣いていた。ヨンファはこれ以上ヨンフンに迷惑(被害)をかけることはできないと思い、出て行った。父親もまたヨンファが出て行ったのを見て出て行ってしま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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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선생인 홍철은 자신의 외모가 미천하니 아내만큼은 늘씬하고 보기 좋아야 한다며, 그런 여자 없냐고 친구들을 보챈다. 세진이 마련한 자리에서 홍철은 오선주의 얼굴에 다소 실망하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선주는 홍철이 마음에 꼭 드는 모양이다. 홍철은 오선주를 만나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의 불우한 가정환경과 가족에 대한 그녀의 헌신에 감명 받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내 상대가 아니야! 더 만나면 착하고 순수한 그녀에게 상처만 줄 뿐이야! 하며 홍철은 마음을 다잡는다.

 

科学の先生であるホンチョルは自分の外見が良くないので妻ぐらいはすらりとしていて、見た目がよく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ているが、そのような女性はいないかと友人たちに聞き、紹介しろとせがんだ。セジンが準備した席でホンチョルはオソンジュの顔に多少失望したけれど、努めて顔色には出さなかった。

けれどもオソンジュはホンチョルの心のなかにしっかりと入り込んだみたいだった。ホンチョルはオソンジュと会わないと言ったが、彼女の不遇な家庭環境と家族のための彼女の献身に感銘を受けてしまった。しかし彼女は自分の配偶者にはふさわしくない! もう一度会えば善良で純粋な彼女に傷つけるだけだ! それでホンチョルは決心した(心を引き締め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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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시작한 유학생활에서 진형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반면수경은 훌륭히 적응해서 박사과정에 까지 오르게된다이런 와중에 아이가 태어나자진형은 다슬이를 위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한다고 고집을 피운다결국 수경만 놔둔 체다슬이만 데리고 돌아온 진형은 시간강사 생활을 하며 다슬이와 살아간다대학에서 교수제의를 받은 후 다슬이를 찾아온 수경은 진형에게 미국에서 다슬이와 지내고 싶다고그리고 다슬이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할 수도 있다고 매달려 보지만 진형의 태도는 단호하다이런 진형을 바라보는 영훈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고………….

 

一緒に始めた留学生活でチニョンは大きな成果を挙げることが出来なかったが(反面)、スギョンは立派に適応し博士課程にまで上った。このような渦中に子供が出来て、チニョンはタスリのために韓国に戻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い張った(固執した)。結局スギョンだけが残るようになり、タスリだけを連れて帰国したチニョンは非常勤講師生活をしながらタスリと暮らしていった(きた)。

大学で教授推薦を受けた後タスリに会いに来たスギョンはチニョンに米国でタスリと住みたいと言い、そしてタスリのためにすべてのことを捨ててしまう覚悟(方法)もあると言って懇願してみたがチニョンの態度は固かった(断固としていた)。こんなチニョンを見たヨンフンは心配ばかりし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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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ルマより東のアジアの国をバックパックで踏破するのが夢です。
そのためにいろいろな外国語を勉強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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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8)プロフィールを書き直そうとしたがうまくいか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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